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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이야기

같은 부류의 사람들에게로

축구선수들이 모여 축구팀이 이루어지고 야구선수들이 모여 야구팀이 이루어 지니~
그래 내안에 시냅스여 오늘은 무엇을 말하고 싶은고...

IT에 큰열정을 가진 학생과 젊은이들이 모인 자리에 나도 있기를 바란다. 그래서 몸 부대끼며 하는 행사를 좋아한다.

최근에도 제 8회 다음데브이를 통해 제주도에서 성격다른 열정들을 배워 왔다.
이런데서 보고 있으니 서로들 자신이 보잘것 없다 하지만 손수 만든 App에 강한 애착과 자부심이 풍겨 나온다. 암 당연하지. 자신의 의지에 만들어진 것은 그 자체가 자랑거리요 자부심일 것이지.

또 느끼는건 서로가 우물안 개구리라고 한탄을 하는데. 아니아니! 지금 바로 이 자리에 있다는건 이미 우물안을 나와 뛰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하지만 멈추면 그 자리가 곧 우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어 말해본다.

조금더 나이들은 나 자신이 어리고 어린 IT 후배들에게 재미없는 말을 건네어 본다.
"취업이든 뭐든 세상의 굴레에 맞추어 움직이려 하지마라 너 자신이 원하는것을 재밌게 해봐라"

참고로 이 말은 이미 우물안에 나온 자에게 적합한 말일 것이다. 철없는 자에겐 독약이 될것이니...

IT의 힘이 될 후배들이여, 울고불고 하소연 노래하는 선배들에 의기소침 하지마라.
너의 손을 통해 만들어질 제국을 생각하며 날아 올라 보길 바란다.

그리고 너보다 나은 자들이 있는 곳으로 모여라. (다음 데브데이 같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