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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이야기

바쁜 사람의 취미

취미란....
줄곧 사람들에게 취미를 물어본다
.

게임, 영화,
...?

나의 취미는 금전적으로 시간적으로 투자해야만 하며 한편으론 주업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
특히 영상편집이 취미이다 보니 워크스테이션급의 컴퓨터가 필요하였고 캠코더 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 음악듣기 보다 연주 하는 것을 하고 싶어 악기를 탐내고 있고 틈틈이 배울 시점을 노리고 있다
.

모두 깊은 시간과 넓은 애정을 가지고 있어야 지속적이고 멋진 발산이 가능해진다
.

하지만 일이 치이며 살아가는 사람은 감히 이런 취미를 누린다는 건 사치일지도 모른다. 가뜩이나 시달리는데 취미 또한 반복하며 배우고 고독이 작업해야만 하는 건 정말이지 고개가 갸우뚱거릴 뿐이다
.

나도 최근에 머릿속에 담아 논 영상을 만들어 볼까 하지만 회사에서 가져온 커다란 스트레스는 아무생각없이 놀 거리를 찾아가게 만들어 버린다
.

그래서 취미는 그냥 가만히 꼼지락거릴 수 있거나 지켜볼 수만 있게 하는 영화나 게임이 주 취미 생활이 되어버린다. 단 이게 나쁜 취미라고 하는 건 아니다. 그저 하고 싶은 취미가 여건이 안되고 바로 가능한 취미가 가능하니 어쩔 수 없다는 것이다
.

바쁜 사람들은 취미를 할 수 있을까? 취미에 쏟을 에너지도 모두 일에 투자하는 건 아닐까? 취미는 사치 일까
?

나의 생각이 표현할 시간이 없어 안타까움에 쓰지만 막상 시간이 생기면 나태해져 이 글이 무색해 지겠지
?

고로 나의 열정이 문제라 여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