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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이야기

다음의 데브나이트 후기

대전대학교 연구실에서 충분한 밤샘을 위해 6월 1일 12시까지 자고 대전대 특별 원정팀 4명과 함께 KTX를 타고 서울로 올라온후 다시 지하철을 타고 다음 본사에 도착을 하였다.
잦은 서울 그것도 강남쪽으로 여행을 하여 자신있게 앞장서며 지하철을 탓지만 낌새가 이상했다.
그 낌새는 바로 반대 방향을 탄던것때문..다시 올바르게 지하철을 타고 우여곡절 끝에 다음 본사에 도착하였다.

다음 본사에 도착하자 마자 왔다는 표시를 확실하 하자 라는 대전 촌놈의 긍지를 내세우며 길거리 한가운데 삼각대를 턱하니 놓고 사진을 찍어 댔다. 많은 사람들의 눈화살과 버거킹 내부에서 햄버거를 먹으며 쳐다보는 사람들 ....하지만 우리는 아랑곳 하지않고 당당히 사진을 찍고 후다닥 철수를 하였다.
설레는 마음에 우리는 약속된 장소로 들어 갔다.



깔끔한 내부는 우리를 반겼고 앞에 윤석찬님께서 무엇을 하고 계신게 보였다. 
매쉬업대회 이후 반가워 인사드리고 싶었지만 뭔가 너무 열중이신거 같고 서먹한 분위기에 과자와 음료수만 먹고 행사 시작을 기다렸다.

하지만 대전대 원정팀다음 본사 내부에 왔다는 것을 또 확실히 하고 싶은지 스타벅스마크가 아닌 다음로고가 있는 종이컵을 노골적으로 보이며 마시는데(내가 시켰다)..
자 이젠 행사가 시작하였다.

행사 처음에는 윤석찬님께서 인사말과 웹 2.0과 OpenAPI등을 간단히 알려 주셧다.
나의 비어있던 시냅스에 좋은 정보를 담고 있는 동안 한쪽 시냅스에서 배고프다는 강한 어필로 좋은 정보를 못담게 하는게 느껴졌다.
아웃백...
데브나이트 1쿼터의 하이라이트라고 할까?
모두들 기다린듯한 모습이었다.
쩝쩝....
먹는 동안 난 눈물이 날정도로 감동의 도가니 였다. 어찌나 맛있던지...
그 당시 생각같아서 또 먹고 싶었지만 못받아주는 위만 한탄할 뿐이었다.

식사를 마친후 간단히 자기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 중에 멋진 고등학생을 보았다. 
혼자 교복을 입고 왔다는 저 자신감이 보기 너무 좋았다.
행사전 여러 대학생들에게 이 행사를 광고했는데 거의 대부분 실력이 안된다고 뒤로빼기 일수였는데 이 학생에게 보고 배웠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짧은 자기 소개를 마친 후 박상길님께서 새로이 선보이는 OpenAPI를 발표하였다.
Daum Ajax API...
개발자들 뿐만아니라 일반 유저들도 사용 할 수 있도록 간단한 스크립트로만 구현할 수 있는 API라고 들었다.
발표중 박상길님께서는 분위기를 망치는 것 같다며 빠른 발표로 마무리를 지으시는 작은 배려를 보여주셨다.^^
드디오 프로젝트 시간....
아직 모두들 CPU불태우는 코딩이 아닌 편안하게 먹으며 게임도 하는 그런 자유스러운 모습이었다.
이 때 우리 원정팀도 자유스럽게 프로젝트 분석과 서로 무엇을 할지 분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단 제목은 '지름신 알리미'로 하였다. 
지름신 알리미...비판할만한 소재거리 이지만 신선한 아이디어 인거 같아 밀고 나아갔다.

어느 덧 행사는 달아 올라간 가운데 2쿼터의 하이라이트라 할까?
후후...wii 테니스 게임!!!!
전 팀들이 하는 장면을 보며 난 상상훈련을 하였다.
정확한 타이밍 날렵한 스윙
풋...게임과 운동을 좋아하는 나로선 자신이 넘쳐있었다.
그러나............

다시 프로젝트에 열중 하였다.
열중은 했지만 머릿속은 '10분 전으로 가고 싶다.' ,'한번만 더 기회를 준다면...'
어느덧 3쿼터의 하이라이트라고 할까?
게임대회중에 도착된 만두, 치킨 등등 이날 나의 오장육보는 쉴 틈이 없었을 것 이다.
아무튼 먹을것 대로 먹으면서 박상길님과 짧은 대화를 나눴다.
너무 좋은 대화 내용이어서 게임대회에 잘 탈락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 였다.(언제 또 이런 자리가 생길런지...)
이젠 게임대회도 마치고 본격적인 프로젝트 시간이 다가왔다.

다다다다다다
오로지 프로젝트 완성이라는 목표를 갖고 우리팀은 쉴새없이 코딩을 하였다. 물론 다른팀도 정말 열기가 대단 하였다. 
그 모습들은 정말이지 너무 아름다웠다.
열정적인 그 모습 또 한번 감동의 도가니가 나를 찡하게 만들었다.
다들 정말 멋있었습니다!!^^
어느덧 프로젝트가 종료되었다.
실패의 가능성이 다분했던 우리팀도 우여곡절 끝에 동작이 되는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하지만 스타일이든지 그림이 하나도 안된 그저 안쓰러움 그자체였다.
하지만 떳떳히 발표했다!.
그래도 우리팀의 피와 땀이므로 자신감이 넘쳐났다.
지름신 알리미!
돈이 충족되면 '지름신 강림'이라는 메시지가 뜨는 나름 독특한 우리의 프로젝트이다.
그러나..
우리의 그 자신감이 그 독특함이 나름 좋은 점수를 받았는지 2등이라는 값진 영예를 얻었다.
눈물이 핑....
주최측 다음은 오늘 3번이나 나에게 감동으로 눈물 흘리게 하는 것 같았다.
일단 닌텐도DS....꿀꺽...^^

행사는 마무리 되고 다 같이 사진을 찍고 대전대 원정팀도 따로 사진을 찍어 보았다. 
잊지 못할 이 순간을 어떠케든 남겨야 하기에 우린 꼭 사진을 찍어야 했다.
난 이순간 다음이란 무엇처럼 느꼇을까? 
포털?, 서비스?, 카페?, UCC?....
난 이 순간을 이렇게 생각했다. 바로 다음 한국 개발자의 힘!

개발자를 생각하는 다음에게 감사 무척이나 감사를 드리며
한국 개발자를 위한 대표적인 선도 기업Daum이 되기를 간절히 바랄뿐이다.
사랑합니다.Daum.
윤석찬님 너무 수고하셧습니다.
같이 사진찍고 싶었는데 행사가 너무 즐거워 찍을 생각을 못해냈네요.
다음에 같이 한번 찍어주세요.~
박상길님 너무 좋은 대화 좋았습니다.
다음행사때도 많은 대화도 나누고 사진도 같이 찍어주세요.^^

사진 수집 후 곧 영상제작에 돌입하겠습니다.


<사진 누락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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