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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이야기

비주얼스튜디오 9.0 Orcas 사용후기

MS가 드디오 비주얼스튜디오9.0을 발표하였다.
아직 베타이지만 WPF을 다루는 나에게는 그저 반가운 소식이었으며 엄청난 용량을 마다하고 700메가 8개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다운을 받았다.
다운로드페이지
설치중 초반부터 런타임 예외가 걸렸지만 일단 Retry를 눌르니깐 다시 설치가 지속 되었다.

옵션창을 보면 비주얼스튜디오 8 설치때와 비슷한거 같고 다른점은 64Bit가 많이 보인다는 것이다.
또한 기본적으로 닷넷3.5를 설치하게 되어 있다.

인스톨 중인 화면은 비주얼스튜디오 8과 설치화면이 보시다시피 비슷하다.
베타라 그렇겠지만 괜히 새로운 느낌이 안나는것 같아 섭섭하다. 혹시나 정식에서는 인스톨중에 나오는 모델이 바뀌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해본다.(세미나에서 프레젠테이션 자료에 저 윗분들 자주 뵙는다)
인스톨 도중 무슨 에러인지 생각이 안나지만 에러창이 나오게 되는데 무시 버튼을 누르니 별탈없이 설치를 마무리졌다.

자이제 모든 설치가 다 되었고 실행하면 설치가 다 되었다느듯이 반가운 시작창이 나오게 된다.
뭐 그냥 예전과 비슷한 느낌이다.

프로젝트는 뭐 역시 그대로인듯 달라진게 없는듯 하다.

보시다시치 툴박스는 버전이 올라갈수록 컨트롤들의 그룹이 많아 지는듯 했다.
예전 8버전에서는 그룹별로 되어 있었지만 그래도 한그룹에 모두 집중되어 있어 컨트롤 찾기가 버거웠던건 사실이었다.
Orcas는 예전의 컨트롤을 더 세분화 하여 컨트롤과 컨테이너 그리고 메뉴와 툴바로 나누어 있다.
역시 컨트롤은 영어 앞글자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고 분리가 잘 되어 있어서 찾는데 힘들진 않아 보였다.
그래도 TextBox가 맨아래에 있다는게 너무 귀찬아 보인다.
임의로 잘쓰는 컨트롤은 올릴수가 있다.
오른쪽의 사진은 버튼의 대한 속성창이다.
아직 버튼을 떠블클릭하면 자동으로 이벤트가 생기지 않고 있다. 아직 찾지 못할수도 있지만 아마 정식에서는 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여기서 아주 맘에 드는기능이 하나 생겼는데 맨위에 보면 컨트롤의 이름을 변경할수 있는 컬럼이 있다.
예전 버전에서는 컨트롤 이름을 변경할때 밑에 정렬된 컬럼에서 찾아 변경 하곤 하였는데 이젠 컨트롤 선택하고 맨 위에 있는 이름컬럼에 이름을 적으면 된다.
그리고 컨트롤를 이미지로 보여주기까지 하지만 아직 보기만 해서 어디에 요긴하게 쓰일진 모르겠다.
아마도 선택한 컨트롤을 더욱 확고히 알수 있게 하는게 요긴할지 모르겠다.
이상 전버전과 많이 비슷하다.
얼마나 좋을까? 얼마나 편하게 쓸수 있을까?
WPF 프로젝트는 이전에 비해 얼마나 안정성이 있는걸까?
많은 의심 속에 프로젝트를 진행할 날을 기대하고 있다.
이전 버젼에 비해 UI에서 그러타할 변화가 없었지만 미세한 부분에 많은 신경을 쓴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직 닷넷3.5에 대해서도 잘 모르겠지만 벌써 4.0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게 여기에서 또한 세월이 빠르다는걸 느껴지는것 같았다.
하지만 닷넷프레임웍이 배포가 숭숭 잘 되야 할텐데 ....